창업 비용, 항목별로 나눠 잡는 법
창업 비용을 물으면 보통 보증금과 인테리어만 이야기합니다. 그런데 실제로 자금이 부족해지는 건 오픈 후 몇 달입니다. 아래 표의 항목을 내 상황에 맞게 채워 보세요.
| 구분 | 항목 | 빠뜨리기 쉬운 것 |
|---|---|---|
| 자리 | 보증금, 권리금, 중개수수료 | 공사 기간 월세, 관리비 |
| 공사 | 인테리어, 주방 설비, 간판 | 덕트·전기 증설, 소방 공사, 철거비 |
| 인허가 | 영업신고, 위생교육, 보건증 | 정화조 증설, 설계·감리 |
| 오픈 준비 | 초도 식자재, 포장재, 집기 | 시식·테스트 재료, 직원 교육 기간 인건비 |
| 운영 자금 | 월세, 인건비, 식자재, 공과금 | 카드 매출 입금까지의 시차, 배달앱 정산 주기 |
운영 자금은 몇 달치
매출이 자리 잡기까지의 기간은 업종과 상권마다 다릅니다.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돈(월세·인건비·대출이자·공과금)을 먼저 계산하고, 매출이 거의 없어도 버틸 수 있는 개월 수를 정해 두세요. 이 숫자가 작을수록 계약 조건과 인테리어 규모를 줄여야 합니다.
나갈 때 드는 돈도 미리
원상복구·철거 비용은 시작할 때 아무도 계산하지 않지만, 문을 닫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돈입니다. 계약서의 원상복구 범위를 확인하고 대략의 철거비를 함께 적어 두세요. 폐업 때 정부의 점포철거비 지원(희망리턴패키지)도 조건이 있으니 관련 글을 참고하세요.